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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이청용이 교체로 출전한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고 5연승을 달렸다.
맨시티는 12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셀허스트 파크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개막 후 5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승점 15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청용은 후반 37분 교체로 들어가 12분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랐다.
맨시티는 전반 18분 아구에로가 부상으로 교체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988억원 사나이 데 브루잉은 아구에로 대신 들어가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에도 맨시티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탄탄한 수비에 고전했다. 후반에도 마찬가지였다. 경기를 주도했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그렇게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에 갈렸다. 교체로 들어온 이헤나쵸가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내며 맨시티에 승리를 안겼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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