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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야말로 쾌속질주다. 작지만 강한 영웅 앤트맨이 박스오피스를 11일째 점령했다.
1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은 13일 하루 동안 25만 9,077명을 불러들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237만 2,018명이다. ‘사도’와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이 개봉하는 16일 전까지 흥행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안하무인 재벌3세를 응징하는 ‘베테랑’은 14만 472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1,249만 4,715명이다. 역대 한국영화 7위에 오른 ‘베테랑’은 현재 6위를 기록 중인 ‘암살’(1,264만 304명)을 겨냥하고 있다. 현재 두 영화의 관객수 차이는 14만 5,589명이다.
‘베테랑’은 5.4%의 예매율로 ‘암살’(1.7%)보다 3.7%p 높은데다 평일 평균 2~4만명의 관객을 더 동원하고 있기 때문에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6일 전까지 ‘암살’의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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