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냉장고'서 여자가 쓴 쪽지가? "이건 실제상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영광의 냉장고에서 여성의 흔적이 발견됐다.

14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영광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녹화 당시 김영광은 현재 혼자 살고 있음을 밝혔고, MC인 개그맨 정형돈과 방송인 김성주는 "시청자 여러분이 싫어한다면 (몰아가기를) 하지 않겠다"며 냉장고 속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이 발견되어도 기존과는 달리 별다른 추궁 없이 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잠시 후 김영광의 냉장고에서는 여성이 쓴 것으로 보이는 메모가 발견 됐고, MC들은 "우리가 몰아가는 게 아니다. 실제상황이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영광은 팬이 집 앞에 두고 간 메모라며 의혹을 부인했지만, 셰프들과 함께 출연한 배우 하석진은 "의심스럽긴 하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14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영광.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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