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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중국 대표 장위안이 텐진 폭발 사고 이후 중국 사회의 불안감을 소개했다.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은 걸그룹 원더걸스 예은과 혜림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재앙의 시작, 환경오염'이라는 주제로 G12의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방송 중 장위안은 "텐진 폭발 사고 이후 좋지 않은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다. 그런데 사고 과정에서 맹독성 물질이 물에 유출되었는데 그것이 나치가 쓰던 독가스와 같은 성분이라고 한다"며 입을 열었다.
장위안은 "그 때문에 괴담이 나돌고 있다. 그 성분이 언젠가는 베이징에 도달할 것이라는 말도 있고, 비가 오면 확산이 더 빨라질 것이라는 말이 있다"며 "중국 정부에서는 괴담을 막으려 SNS를 통제하고 있는데 불안감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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