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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가수 제시가 컴백 소감 및 이번 신곡을 설명했다.
1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두 번째 솔로 싱글곡 ‘쎈 언니’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제시는 자신의 센 이미지와 반전 매력에 대해 “외모는 원래 이렇게 태어난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난 사실 마음이 여리다. 눈물도 많고 상처도 잘 받는다”고 털어놓으며 자신의 의외의 모습을 고백했다.
그러나 이내 “여성스러운 것은 아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시의 새 싱글 ‘쎈 언니’는 럭키제이의 ‘들리니’를 작곡한 FamousBro와 바울이 작곡하고 제시와 237이 작사를 맡은 힙합곡이다. 한번만 들어도 흥얼거릴 수 있을 만큼 중독성 강하고 쉬운 가사와 멜로디가 곡의 초반부터 귓가를 자극시킨다.
센 언니 이미지가 강한 제시이지만 때로는 귀엽고 여성적이기도 한 제시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둔 곡 ‘쎈 언니’는 음악적으로도 강한 듯 강하지도 않고 부드러운 듯 부드럽지 않은 이중적인 느낌을 담았다.
제시는 오는 16일 MBC뮤직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쎈언니' 활동에 나선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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