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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끝까지 간다' 이선균의 차기작 '성난 변호사'(감독 허종호)에서 매력충만 변호사 변호성이 선보이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변호사룩이 눈길을 끈다.
'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 영화다. '성난 변호사'에서 승률 100%, 상위 1% 두뇌부터 센스 넘치는 스타일, 자신감까지 다 갖춘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 역의 이선균이 선보이는 매력 만점 변호사룩이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 역의 이선균은 대법원에 갈 때도 몸에 딱 맞는 타이트한 수트에 과감하게 스니커즈와 캐주얼한 백팩을 매치하는 패션 감각으로 기존의 무게감 있고 진중한 변호사의 고정관념을 통쾌하게 날린다. 패션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실내에서도 선글라스를 놓치지 않는 변호성의 스타일은 남들의 시선 따위 신경 쓰지 않는 그의 성격과 어우러지며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또 사건의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한강 공원에 자전거를 타고 등장, 라이딩룩까지 완벽 소화한 변호성은 극의 적재적소에 녹아든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변호성을 더욱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오랜 기간 허종호 감독, 의상팀과 논의 과정을 거친 이선균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변호사와는 다른 지점을 가지고 있는 인물을 보여주고 싶었다. 패션에도 관심이 많고 트렌디한 음악을 좋아하는 톡톡 튀는 매력의 변호사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경쾌한 유머와 에너지를 지닌 인물로 담아내고자 했다"고 전해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오는 10월 8일 개봉 예정.
['성난 변호사' 이선균.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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