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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앤트맨’이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사도’가 개봉하는 16일부터는 1위 자리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은 15일 5만 1,703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248만 4,094명이다.
‘앤트맨’은 ‘사도’와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에 흥행 바통을 넘길 전망이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사도’는 54.7%의 예매율로 훙행 열풍을 예고했다. 10대 청소년의 지지를 받고 있는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은 21.5%의 예매율로 2위에 올랐다. 두 영화의 예매율만 76.2%다. ‘앤트맨’은 2.9%에 불과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다. 묵직한 연출력, 폭발적 연기력, 보편적 공감대가 결합한 작품이다.
[사진 제공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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