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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탐정: 더 비기닝'(감독 김정훈)의 권상우, 성동일이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권상우, 성동일은 15일 오후 성균관대 새천년 홀에서 자신만만 전국 GV 토크콘서트로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이벤트는 권상우, 성동일, 김정훈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무려 8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대규모로 진행됐다.
시사회 이후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GV에서 성동일은 영화 속에서 선보인 역대급 수중액션 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권상우 역시 자신을 4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게 한 완벽한 시나리오의 '탐정: 더 비기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권상우, 성동일은 15자 리뷰를 남긴 관객들을 직접 무대에 올려 아이컨텍, 포옹, 셀프 카메라 등 관객과의 친밀감이 돋보이는 미션을 수행하여 선택 받지 못한 관객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또 성동일은 업어주기 소원에 걸린 여성 팬에게 도리어 업혀 관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권상우는 안아달라는 남자 팬의 요구에 그를 덥석 안아 올려 남심과 여심 모두를 사로잡았다.
두 배우들의 방문 소식에 이벤트 시작 전부터 교정을 가득 메운 여대생들의 모습은 '탐정: 더 비기닝'에 대한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이어 등장한 권상우와 성동일은 등장과 동시에 여대생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받았으며, 시종일관 셀프 카메라를 찍어주는 것은 물론 직접 선착순 100명에게 경품과 커피를 선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상우는 여대생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에 즐거움을 표했고, 성동일은 학생들의 일일 아빠를 자처, 준비한 선물을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전달하며 그 어느 때보다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 그들은 제기차기, 퀴즈 등 다양한 게임으로 개강과 취업 스트레스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권상우와 성동일의 찾아가는 어택 이벤트는 명절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주부들을 위한 시장 어택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24일 개봉.
[영화 '탐정: 더 비기닝' 여대어택.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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