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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가 외출 금지 해제를 요청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개그맨 정형돈은 게스트로 출연한 몬스터엑스를 향해 "평소에 놀러 다니진 않냐?"며 질문을 건넸고, 이에 멤버 민혁은 "아직 우리가 외출 허가를 안 받았다. 자세한 건 매니저에 물어봐 달라"고 답했다.
이에 놀란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은 "왜 밖을 못 나가냐? 외출 금지가 해제되면 무얼 하고 싶냐?"고 물었고, 민혁은 "가로수길 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기현은 "집에 가고 싶다. 집에 못 간지 4달 정도 됐고"는 소망을 얘기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이게 뭐하는 거냐. 이 친구들이 다양한 경험을 해야 나중에 가사도 쓸 것 아니냐"고 지적했고, 데프콘은 "이름은 몬스타로 지었는데 강아지처럼 산다"고 거들었다. 두 사람의 말에 멤버들은 "몬스타가 아니라 햄스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몬스타엑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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