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정의윤의 홈런이 이틀 연속 터졌다.
정의윤(SK 와이번스)은 1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정의윤은 팀이 0-8로 뒤진 4회초 1사 1루에서 등장, 삼성 선발 정인욱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홈런이자 시즌 11호 홈런.
SK는 정의윤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4회초 현재 2-8로 뒤져 있다.
[SK 정의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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