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노승열(나이키골프)이 KPGA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노승열은 18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 6953야드)에서 열린 2015 KPGA 투어 제31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의 노승열은 단독선두에 올랐다. KPGA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노승열은 1라운드서 3타를 줄였고, 이날도 5타를 줄였다. 전반 10번홀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11번홀과 12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낚았다. 13번홀서 보기로 다시 흔들렸으나 14번홀 버디로 회복했다. 이어 후반 2~3번홀, 6~7번홀서 잇따라 버디를 솎아내며 2라운드를 마쳤다.
이택기, 강성훈, 주흥철이 5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1라운드서 단독선두였던 이동민(바이네르)은 버디 5개를 잡았으나 보기를 7개 범해 2타를 잃어 4언더파 138타, 단독 5위로 하락했다. 1라운드서 2위였던 안병훈도 버디 1개에 보기 3개로 2타를 잃어 3언더파 139타, 단독 6위로 떨어졌다.
이창우와 손준업이 2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 김기환, 이수민, 조민근, 방두환이 1언더파 141타로 공동 9위에 위치했다.
[노승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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