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 '앉아쏴' 조인성(40)이 두 자릿수 홈런을 채웠다.
조인성은 1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경기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화가 0-8로 뒤진 5회말 2아웃 주자 없을 때 나온 조인성은 재크 스튜어트의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쳤다.
조인성이 두 자릿수 홈런을 마크한 것은 LG 시절이던 2011년(15개) 이후 4년 만이다. 2010년에는 홈런 28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조인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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