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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이 어머니에 대한 가슴 아팠던 사연을 털어놨다.
1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주영훈은 미국으로 가족이 이민을 떠났다가 24세에 홀로 27만 원을 들고 음악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귀국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어머니가 학교에서 청소 일을 하셨다는 주영훈으로 "저희 어머니가 결벽증 환자이시다. 균에 대한 강박을 가지고 계시다. 그런 강박증을 가지고 계신 분이 청소 일을 하신다고 생각해봐라. 일을 다녀오셔서 때수건으로 몸을 박박 미신다. 균이 옮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다"고 털어놨다.
"제 꿈이 빨리 돈을 벌어서…"라고 말한 뒤 울컥한 주영훈은 "우리 엄마 청소 일 빨리 그만두게 하는 것이 제 인생의 목적이었다. 제가 꼭 성공해야 하는 목적 중 하나였다"며 "곡을 써서 돈을 벌어 미국에 송금하면서 제 첫번째 꿈을 이뤘다. 엄마가 학교 청소 일을 안 해도 된 것"이라고 고백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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