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서울이랜드가 홈에서 선두 상주 상무를 꺾고 3위 자리를 탈환했다.
서울은 20일 오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5 챌린지 34라운드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울은(승점48,+11)은 수원FC(승점48,+3)을 골득실서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반면 이날 패배한 상주(승점52,+19)는 대구FC(승점52,+13)에 골득실서 앞선 불안한 선두를 지켰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후반 2분 서울이 결승골을 뽑아냈다. 김민규의 크로스를 쇄도하던 보비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상주는 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서울 김영광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결국 경기는 서울의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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