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추신수는 연속 출루 행진을 '19'경기로 늘렸다. 다만 연속 안타는 5경기에서 끊겼다. 시즌 타율은 .273에서 .272로 조금 내려갔다.
전날 추신수는 3타수 2안타 2볼넷 1몸에 맞는 볼을 기록하며 '출루 머신'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상대는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
첫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1회말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두 타석에서는 연속으로 1루를 밟았다. 3회말 1사 1루에서 등장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
마지막 타석이 된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한편, 텍사스는 2-9로 완패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시즌 성적 80승 69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