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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미드 '가십걸'의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영화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에서 100년 동안 29세의 나이로 살아가며 영원히 늙지않는 아델라인을 연기한다.
우연한 사고 이후 100년째 29살로 살아가고 있는 아델라인의 비밀스러운 삶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에서 할리우드 핫스타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과 매력을 발산한다.
할리우드 최고의 트렌트세터로 손꼽히는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인기리에 방영됐던 미드 '가십걸'의 주인공 세레나 역을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십걸' 출연 이후 제2의 카메론 디아즈로 불리우기도 했던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늘씬한 키와 탄력 있는 몸매를 갖춘 워너비 스타로 사랑 받고 있으며 전 세계 남성들의 로망이자, 여성들이 닮고 싶은 잇걸로 떠올랐다.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에서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청춘 스타 이미지를 탈피,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세련미, 성숙한 매력을 선보인다. 100년 동안 젊은 모습으로 살아온 아델라인이 가진 신비로움과 외로움, 운명적인 사랑 앞에 갈등하는 멜로 연기를 깊은 눈빛과 섬세한 감정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의 시나리오를 읽고 한 눈에 매료돼 출연을 결정했다는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아델라인이 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동안 사랑하는 사람들은 세상을 떠나가고, 혼자서 살아간다. 아델라인은 한 세기라는 긴 시간을 살아오면서 겪었던 수 많은 경험이나 사랑, 고통, 상실, 기쁨을 간직한 캐릭터다. 그녀를 연기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는 10월 국내 개봉 예정.
[영화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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