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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광수가 아시아 프린스에서 국민 생선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21일 영화 '돌연변이'(감독 권오광 제작 영화사 우상 배급 필라멘트픽쳐스) 측이 8종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이광수가 연기한 '생선인간' 박구를 중심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박구 덕에 진짜 기자가 되려는 인턴기자 상원과 박구를 팔아 인터넷 이슈녀가 되려는 구 여자친구 주진, 그리고 박구를 생선인간으로 만든 장본인인 변박사와 박구의 아버지, 박구를 변호하는 김변호사 등 박구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 군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을 비롯해 이병준, 장광, 김희원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은 많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한편,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박구에게 관심을 보이며 몰려드는 사람들의 반응은 현 시대상을 고스란히 드러내 깊은 인상을 전한다.
박구는 한 순간에 열광의 대상이 되었다가 한 순간에 비난의 대상이 되는 가장 특별한 존재이자 평범한 돌연변이다. 박구로 분한 이광수는 4~6시간이 걸리는 분장과 8kg이 넘는 생선인간 탈을 직접 착용하며 과감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이와 함께 이천희가 어설프고 안쓰러운 우리 시대 자화상이자 청년 실업 문제를 직접적으로 대표하는 인물인 취준생 상원, 박보영이 가장 현실적이고 정신이 똑바로 박힌 인물인 동시에 황당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주진 역을 맡았다.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의기투합한 영화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근 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호평 받았으며 내달 1일 개막하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내달 22일 개봉.
[영화 '돌연변이' 스틸. 사진 = 필라멘트픽쳐스, 영화사 우상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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