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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싸이가 대표곡 '강남스타일'의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 클릭수를 언급했다.
싸이는 21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중앙 50년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뉴 미디어 시대의 성공사례'라는 주제로 약 20분 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이 끝난 뒤 한 청중은 "'강남스타일'의 조회수가 전 세계 인구의 1/3인 24억 뷰다. 그 숫자를 체감할 수 있었나?"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싸이는 "24억 뷰라는 숫자를 매일 체감하고 있다. 숫자를 매일 검색하기 때문이다"는 재치 있는 말로 입을 열었다. 싸이는 "내가 또 한 가지 자랑하고 싶은 것은 24억 뷰라는 숫자 안에 중국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고 덧붙였다.
중앙 50년 미디어 콘퍼런스에는 싸이와 함께 마크 톰슨(뉴욕타임스 CEO), 크리스티 루 스타우트(CNN 인터내셔널 앵커), 마이크 펄리스(포브스 CEO), 김범수(다음카카오 의장) 등 국내외 쟁쟁한 미디어 리더들이 강연자로 나서 미디어의 변화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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