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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원조 상남자 배우 이훈이 KBS 2TV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5천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이훈은 "무명시절 배용준, 정찬과 철친이었다"고 밝히며 "1/n해서 나이트클럽을 다니던 사이였다"고 과거 인맥을 공개했다.
이어 "그 때는 통닭과 양주가 최고였다. 여자들에게 통닭 먹자고 제안을 했었다"면서 나이트클럽에서 즉석 만남의 핫아이템이 통닭이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당시 배용준은 여자는 별로 안 좋아하고, 운동만 좋아했다"며 한류스타 배용준의 순결함을 강조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배용준 씨 결혼식에 갔었냐?"고 묻자, 이훈은 "청첩장을 받지 못했다"며 "내가 놀러가서 궂은 일 많이 했지 않나. 돌잔치 때는 꼭 불러주길 바란다"고 신신당부하는 모습을 보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훈. 사진 = K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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