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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훈이 KBS 2TV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5천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이훈은 "스타로 키운 연예인이 있다고 들었다"는 MC 조우종 아나운서의 질문에 배우 소지섭을 언급했다.
이훈은 "소지섭이랑 수영으로 일본 건너가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했다. 당시 수영 팬티를 지원받았는데, 한 개는 누가 봐도 멋진 반바지 수영복이었고 다른 한 개는 삼각 수영복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소지섭을 밀어줘야 되겠다는 생각에 반바지 수영복을 양보했다"며 자신이 민망한 삼각 수영복을 입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이훈은 "그 뒤로 소지섭이 떴다"면서 그가 톱배우로 성장한 것을 자신의 공으로 돌려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훈. 사진 = K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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