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팀 승리는 맛봤다. 승리투수를 노릴 수 있는 임준혁(31)이다.
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임준혁은 22일 오후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양 팀 간 시즌 14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지난 21일 인천 SK전에서 7-0 대승을 거둔 KIA는 이 기세를 몰아 LG까지 잡을 기세다.
임준혁 또한 두자리수 승수를 달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임준혁은 지난 17일 광주 kt전에서 5⅔이닝 2실점, 투구수 111구로 역투했지만 타선의 부진으로 1-3으로 패하며 승수를 챙기지 못했다.
5강 싸움에서 밀려날 듯 밀리지 않고 있는 KIA가 전날 에이스 양현종의 승리를 시작으로 그 기운을 임준혁에까지 이어갈 채비를 마쳤다. 특히 임준혁은 LG와 홈 경기에 등판해 호투를 보여왔다. 임준혁은 지난 3월 29일 첫 LG전에서 구원투수로서 1⅓이닝 1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이후 6월 17일 두 번째 LG전에서는 중간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이어 7월 14일 세 번째 만남에서는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임준혁에게 10승 달성은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임준혁은 벌써 데뷔 12년 차다. 그는 지난 2003년 인천 동산고 졸업과 동시에 KIA에 입단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꾸준한 경기력으로 지난 2010년에는 제17회 대륙간컵야구대회 야구 국가대표에도 발탁됐으며 해당년도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2군 북부리그 최다승리투수상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임준혁에게 10승 달성은 쉽지 않았다. 올시즌 전까지 2008년 5승이 최다였다. 올해 임준혁은 올해 23경기 8승 5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하고 있다. 생애 첫 10승까지 2승 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임준혁은 LG전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중이다. 이에 반해 LG 선발투수 우규민은 KIA전 1승 0패, 평균자책점 1.35으로 만만치않은 상대임을 알렸다. 시즌 종료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임준혁에게 이날 LG전은 팀의 5강 합류와 자신의 10승 달성에 있어 중요한 기점임에 틀림없다.
한편 KIA는 LG와 올시즌 상대전적에서 7승 6패로 앞서 있다.
[KIA 타이거즈 임준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