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베어스는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 연휴기간에 펼쳐지는 26일 잠실 삼성전과 27일 잠실 LG전에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두산베어스는 팬들의 한가위에 얽힌 추억과 사진, 그리고 희망곡을 접수 받아 26일과 27일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낮 1시부터 잠실야구장 전광판 방송을 통해 직접 소개해 주는 '두디오' 팬서비스를 진행한다. 두산베어스 팬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doosanevent@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한가위 맞이 장외행사로 1루 내야 출입구 광장에 떡메치기, 널뛰기 등을 설치해 입장 관중들이 전통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옛날 소품들을 활용해 재미 요소가 가미된 포토존도 함께 운영,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이 기간 동안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마스코트 '철웅이'는 한복을 착용하고 팬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응원을 유도하면서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의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한편, 한가위 당일인 27일 잠실 LG전에는 최근 ‘꽈당 직캠’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인 '유주’ 양이 마운드에 올라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두산 추석이벤트.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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