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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탐정: 더 비기닝'(감독 김정훈)의 권상우, 성동일이 추석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주부들을 위해 시장어택 이벤트에 나섰다.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비공개 합동 수사작전을 담은 코믹범죄추리극이다.
권상우, 성동일은 탐정어택 시리즈 3탄으로 관악구 삼성동 시장에 깜짝 방문했다. '탐정: 더 비기닝'이 준비한 탐정어택은 권상우, 성동일이 직접 회사, 학교, 시장에 찾아가 관객들의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이벤트다.
1탄에서는 회사에 급습하여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2탄에서는 대학교에 방문, 취업과 개강에 지친 여대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마지막 어택 이벤트로 이번에는 추석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주부들을 위해 시장어택에 나섰다.
코믹추리콤비의 시장어택은 지난 22일 관악구 삼성동 시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어택은 앞서 '탐정: 더 비기닝'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밤낮없이 일하시는 어머니를 위한 추석 상차림을 선물하고 싶다는 당첨자의 사연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날 당첨자에게 전달될 추석 상차림을 장보기 위해 직접 재래시장에 방문한 권상우, 성동일은 트렌치 코트에 빨간 장바구니를 들고 등장해 많은 시민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더불어 갈비와 전, 과일, 송편, 한과 등을 추석 음식들을 직접 장보며 익숙하다는 듯 가격을 흥정하는 모습까지 선보여 시장 안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권상우, 성동일은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게임까지 펼쳤고, 준비해온 특별한 선물까지 선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상인들 또한 두 배우들에게 직접 파는 음식들을 아끼지 않고 건네며 인심 넘치는 시장의 정취를 느끼게 했다. 이처럼 회사, 여대, 시장을 방문하며 남녀노소 나이불문 찾아가는 서비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준 권상우, 성동일은 올 추석 '탐정: 더 비기닝'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
[권상우 성동일 시장어택.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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