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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투혼을 발휘했다.
24일 KBS 추석특집 '여우사이'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서 정형돈은 기침을 하며 가슴울 움켜 잡고 힘들어 하는 모습이다.
정형돈은 지난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COOL FM 라디오 감성 진료소 '여우사이' 촬영에 앞서 폐렴 진단을 받았다. 이에 촬영 참여가 불투명 했으나 본인의 의지로 강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굉장히 힘들어 했지만 라디오에선 전혀 티를 내지 않고 진행하는 모습에 많은 스태프들이 놀랐다. 라디오 청취자들 중 정형돈이 아픈 걸 눈치 챈 사람은 한명도 없었을 것"이라며 당시 분위기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강한 척 하며 사는 것을 강요받는 우리들'에 대한 위로의 말을 건네는 유희열의 모습 등도 공개됐다.
'여우사이'의 TV판인 '속보이는 라디오 여우사이'는 29일 밤 10시 5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정형돈 유희열. 사진 = K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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