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15 K리그 17세 이하(U-17) 챔피언십 우승팀 울산 U-17(울산 현대고)팀이 K리그 주니어 대표로‘2015 J LEAGUE U-17 Challenge Cup'에 나서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울산 U-17팀은 2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3·4위전에서 3-1로 승리해 3위를 차지했다. 앞서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으로 4강에 진출한 울산U-17팀은 마츠모토 야마가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울산 U-17팀은 이상민(DF), 장재원(MF), 오세훈, 이상헌(이상 FW) 등 4명의 주축 선수가 U-17대표팀에 차출되어 최정예 멤버가 아닌 상태에서도 선전을 펼쳤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15 J LEAGUE U-17 Challenge Cup'은 J리그가 주최하는 국제대회로,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은 17세 이하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 대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되었다. 울산 U-17은 지난 8월 열린 ’2015 K리그 U17 챔피언십‘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 해외팀으로는 유일하게 4강에 진출했다.
[사진 =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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