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여자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17위를 유지했다.
FIFA가 25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5년 9월 FIFA랭킹에서 한국여자축구는 총점 1838점으로 지난 7월 발표에 이어 17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로는 5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여자대표팀은 지난달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중국과 일본에게 잇단 승리를 거뒀지만 FIFA 랭킹 순위는 변화가 없었다.
일본은 FIFA랭킹 4위에 이름을 올려 AFC소속 국가 중 가장 순위가 높았다. 북한은 순위가 2계단 상승하며 6위로 올라섰다. FIFA랭킹 10위권 이내 팀 중 순위가 오른 팀은 북한이 유일했다. 호주(9위)와 중국(15위) 같은 AFC소속 국가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여자월드컵 우승팀 미국은 총점 2189점으로 FIFA랭킹 선두를 질주했다. 이어 독일과 프랑스도 순위 변동 없이 뒤를 이었다.
[여자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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