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잭슨 "주는 고기 받아 먹고 살았다 생각"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아이돌그룹 갓세븐의 잭슨이 살기 위해 고기를 먹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니카라과'에서는 생존 2일차를 맞은 병만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잭슨은 잠결에 주는 고기를 받아 먹어 웃음을 샀다.

잭슨은 인터뷰에서 환경의 낯설음을 토로하며 "아 내가 정글의 법칙을 하고 있구나"라고 느낀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한국의 제 숙소에 있는 줄 알았다. 그냥 멘붕이 왔다. 고기 주니까 먹고 그냥 다시 살았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병만족 21기가 도전한 니카라과는 중미에서 가장 큰 면적을 가진 나라로 6개의 활화산을 포함해 40여개의 크고 작은 화산이 국토 전반에 분포돼 있어 '재난이 만든 순수의 땅'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김병만, 현주엽, 김동현, 조한선, 최우식, EXID 하니, 갓세븐 잭슨, 류담, 김태우, 빅스 엔, 걸스데이 민아가 출연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