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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추자현이 남자친구인 중국 배우 우효광을 언급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추자현은 우효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한 부부에게 힐링 식사를 대접했던 추자현은 "과연 나도 나중에 저 나이가 됐을 때 옆 에 있는 내 사람에게 저렇게 신뢰를 주면서 살 수 있을까 싶었다. 굉장히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가 나와서 이렇게 부담 없이 자기 이야기도 하면서 남의 이야기도 듣는 프로그램은 정말 많지 않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을 만났기 때문에 내가 내 이야기도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제작진이 "중국으로 가서 그 분에게 어떤 여행이었다고 말하고 싶냐"고 묻자 추자현은 "꼭 너랑 같이 가보고 싶은 여행이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답했다.
또 "맛있는 걸 먹는데 생각도 많이 나고, 좋은 곳을 다니는데 내가 한국인으로서 그 친구에게 좀 자랑스럽게 보여지려면 한국의 좋은 것을 많이 보여줘야겠다 싶었다. 그런 부분에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한편 추자현은 지난 16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우효광과 열애 중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당신은 세상에서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좋은 사람이다. 당신의 사랑이 정말 감사하다"며 중국 배우 우효광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우 추자현.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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