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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1박 2일' 정준영이 노래자랑 복불복에서 '얼굴로 노래하기' 신기술을 선보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 김준호의 일일 대타로 등장한 추성훈과 다리 부상 중인 김주혁 대타로 온 김동현이 함께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는 가을맞이 남자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정준영의 '얼굴로 노래하기' 신기술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서 정준영은 양쪽으로 데프콘과 김동현을 든든하게 곁에 두고 팔짱을 낀 채로 서 있는데, 눈을 크게 뜨고 입술을 쭉 내밀어 허세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어 보는 이들이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고 있다. 이는 정준영이 잠자리 복불복 3라운드 '단체 노래자랑'에서 화려한 무대매너로 현장을 광란의 도가니로 만든 뒤 의기양양한 자태로 점수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진 스틸에는 여심을 저격하는 정준영의 '저격 춤'과 김종민까지 무대로 뛰쳐나오게 만든 열정적인 무대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정준영은 자신감 있게 선곡을 하고는 "꼼짝 마!"라는 말과 함께 손으로 총을 만들더니 여심을 사로잡는 '저격 춤'과 얼굴 표정까지 자유자재로 바꾸는 '얼굴로 노래하기' 신기술로 분위기를 띄웠다. 요물 막내 정준영의 똘끼 충만한 모습을 처음 본 추성훈은 정준영의 무대매너에 문화 충격을 받고 당황함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잠자리 복불복 3라운드 '단체 노래자랑'에서는 정준영의 무대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과 파이터 추성훈-김동현의 지금껏 보지 못했던 뜨거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사람 가리는 노래방 기계의 대 활약이 펼쳐졌다고 전해져 이들의 복불복 대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저격춤을 선보인 정준영. 사진 = '1박 2일' 공식 페이스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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