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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성준(박서준)이 결국 김혜진(황정음)에게 마음이 끌리는 걸까.
1일 밤 MBC 16부작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6회가 방영됐다.
성준은 야근 중인 혜진이 걱정됐는지 사무실로 돌아왔다. 혜진은 껌을 질겅질겅 씹으며 졸음을 쫓고 있었다. 결국에는 책상에 앉은 채로 잠들었다. 고개가 꺾여지는 찰나였는데, 이때 성준이 혜진의 머리를 손으로 받쳤다. 혜진이 깰까봐 조심스러워했다. 그런데 사무실에 남아있던 직원이 성준을 발견했다.
"부편집장님 아직 퇴근 안 하셨어요?" 성준이 화들짝 놀라며 손을 빼자 혜진은 머리를 책상에 부딪혔다. 성준은 당황한 얼굴로 놓고 간 가방을 가지러 온 듯 연기하며 다시 퇴근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성준은 혜진이 탄 버스를 몰래 따라 탔다. 혜진이 신경 쓰이는 성준이었다. 성준은 혜진이 자신의 어깨에 기대 잠들 수 있게 가만히 있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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