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용팔이' 김태희가 주원의 부름에 눈을 뜨며 '용팔이' 엔딩을 알렸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마지막회(18회)에서는 간암 2기 판정을 받은 한여진(김태희)과 김태현(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여진은 이채영(채정안)을 비롯 반대 세력으로 인해 간암에 걸렸다. 이후 김태현은 한여진을 구해냈고, 김태현 한여진은 이채영을 비롯 반대 세력에게 복수했다.
이후 한여진은 병원에 입원했다. 한여진은 간이식수술을 받아야 했다. 이과장(정웅인)이 수술을 맡기로 했다. 하지만 이과장은 한여진의 간이식수술은 진행할 수 있을지 몰라도 휘플 재수술(췌장, 담낭, 십이지장의 일부를 동시에 절제하는 고난이도 외과 수술)을 받아야 하는 만큼 수술이 어렵다고 했다.
이에 김태현이 수술을 하겠다고 했지만 이과장은 이를 말렸다. 모두가 한여진의 수술을 거부한 가운데 새로운 용팔이가 나타났다. 신시아(스테파니리)가 데려온 새로운 용팔이였다.
이후 한여진은 수술을 받았고, 첫 회에서 3년간 잠들어 있을때 했던 대사를 했다. 이 때 김태현은 한여진을 불렀고, "나 누군지 알겠어?"라고 물었다. 한여진은 "용팔이"라고 답하며 웃었다.
['용팔이' 주원, 김태희, 정웅인.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