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농구/NBA

김진 감독 뼈 있는 발언 "좋은 컨텐츠가 부족하다"

시간2015-10-03 09:37:4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좋은 컨텐츠가 부족하다."

농구판은 여전히 혼란스럽다. 그리고 실망스럽다. 불법 스포츠도박 조사가 장기전에 돌입했다. 주요 농구인들의 최종 판결이 내려지지 않았다. 준비가 부실했던 남자대표팀은 FIBA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서 예상대로 참담한 성적표를 안았다. 농구협회 수뇌부들의 무능함과 권위주의도 여지 없이 드러났다. 회생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그 와중에 예년보다 1개월 빨리 개막한 프로농구는 악전고투 중이다. 확실히 예년보다 언론과 팬들의 주목도가 떨어진다. 농구관계자들 입장에선 언론과 팬들에게 무작정 현장을 찾아달라고 강요할 수도 없다. 불법도박 연루, 대표팀 차출 등으로 프로농구를 구성하는 핵심 컨텐츠(선수들)가 많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김진 감독의 일침

LG 김진 감독은 프로농구 최고참 감독이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과 함께 가장 많은 사령탑 경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김 감독은 2일 오리온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프로농구의 현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좋은 컨텐츠가 부족하다"라고 아쉬워했다.

김 감독은 구체적으로 "불법도박에 의한 전력 손실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면서도 "결과적으로 프로농구 시즌과 아시아선수권이 겹쳤다. 각 팀에서 가장 잘 하는 선수들이 시즌 초반에 뛰지 못하는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즌 직전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건 신인들의 각 팀 적응과 활약이다. 시즌 중에 신인들이 들어오면 따로 적응해야 할 시간도 필요하고 (팀 전술적인 부분) 서로 맞춰가는 데도 어려움이 크다"라고 안타까워했다.

LG는 지난 시즌에 비해 올 시즌 전력이 가장 많이 떨어진 팀이다. 김시래의 군 복무, 문태종의 오리온 이적, 김종규의 대표팀 차출, 유병훈의 불법도박 등 사실상 베스트5가 거의 바뀌었다. 그러나 김 감독은 꼭 LG의 사정만을 보고 얘기한 건 아니었다. 현장 최고참 지도자이자 농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프로농구를 걱정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실제 정규시즌 1라운드 흥행은 처참한 수준이다. 현장에서도 이대로라면 공멸로 이어진다는 위기감을 안고 있다.

▲KBL의 대처

김 감독은 "KBL은 그런 걸 잘 조율하라고 있는 단체"라고 뼈 있는 발언을 했다. 김 감독의 지적은 의미가 있다. 일단 KBL이 시즌개막을 앞당기면서 1라운드 일정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완전히 겹쳤다. 예년대로 시즌을 개막했다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정규시즌 일정이 겹칠 일이 없었다. 당연히 대표 선수를 빼고 경기를 치를 일도 없었다. 김 감독이 말하는 '핵심 컨텐츠'를 고스란히 안고 시즌을 개막할 수 있었다는 의미.

물론 KBL의 의도도 이해는 된다. 시즌을 앞당기면서 챔피언결정전이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과 겹치지 않게 하려는 의도가 가장 컸다. 그러나 KBL이 국가대표팀에 무신경한 건 이 대목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올해 스포츠토토 지원금 분배방식이 바뀌면서 KBL은 농구협회에 더 이상 대표팀 운영비를 넘겨줄 필요도, 이유도 없었다. 하지만, WKBL과는 달리 최소한의 신경도 꺼 버린 듯한 모양새였다. 대표팀 살림살이가 어려운데 눈 길 한번 주지 않았다. KBL이 애당초 아시아선수권대회 일정을 감안, 시즌 개막을 앞당기는 것을 좀 더 신중하게 결정했어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결과적으로 1라운드에 각 팀 주전들이 빠지면서 흥행과 리그 전체적인 경기력에 치명타를 입었다. (시즌을 일찍 개막하면서 예년보다 정규시즌 1~3라운드 기간을 늘렸지만, 정작 백투백 일정은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도 현장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아쉬움.)

또 하나. 신인드래프트다. 올해는 10월 26일, 즉 시즌 중간에 열린다. 대학 측이 전국체전 이후 드래프트를 열어달라고 요구했고, KBL이 받아들인 결과다. KBL은 두 시즌 전 신인들을 곧바로 새 시즌에 투입하기 위해 신인드래프트 시기를 봄에서 가을로 옮겼다. 하지만, 시즌을 앞당긴데다 대학 측의 강력한 요청으로 신인드래프트 가을 개최의 의미가 퇴색했다. 결과적으로 시즌 개막과 동시에 신인들이 주목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이 부분이 프로농구 컨텐츠 부족에 직결됐다고 지적한다.

KBL이 대학농구연맹과 좀 더 세부적인 조율을 이어갔어야 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학 측은 애당초 9월 신인드래프트가 도입됐을 때 전국체전 개최 이전이라며 반발했다. 학교 지원금이 가장 많이 걸린 전국체전은 대학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대회. 졸업반인 4학년들을 기용하고 싶은 게 대학 감독들 입장. 하지만, 프로 지도자들과 관계자들은 지나친 욕심이라고 본다. 어차피 입학 예정자인 고등학교 3학년을 뛰게 하면서 대학 졸업반 선수들까지 뛰게 하려는 건 너무하다는 것. 일부 관계자들과 지도자들은 KBL이 대학연맹의 요구에 끌려 다녔다며 아쉬움을 표한다.

이 부분에선 대학 측의 욕심이 묻어있다. 다음 시즌부터는 조율이 필요하다. 시즌 개막을 앞으로도 계속 9월 초, 중순에 하려면 개막 직전인 9월 초에 신인드래프트를 강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어떻게든 KBL은 풍부한 컨텐츠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 김진 감독의 지적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김진 감독(위), KBL 로고(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이효리, 14kg 감량 ‘절친’ 한혜연과 뭐하나 봤더니

  • 썸네일

    전지윤, 전소연과 'Good Thing' 챌린지…포미닛 시절 그대로

  • 썸네일

    채연, 카메라 뒤 태도 논란…1초 만에 바뀐 포즈

  • 썸네일

    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 소녀시대 써니, 美서 삼촌 '이수만' 걸그룹과 꽃길 케미

  • 유진-기태영 부부, 유튜브 찍다 리얼로 말다툼…결국 등짝 스매싱

  • 환상 속의 그놈, 부산 성인용품점 살인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 조윤희, 똑 닮은 딸과 전시 데이트…혼자서도 '든든한 엄마' [MD★스타]

베스트 추천

  • 이효리, 14kg 감량 ‘절친’ 한혜연과 뭐하나 봤더니

  • 전지윤, 전소연과 'Good Thing' 챌린지…포미닛 시절 그대로

  • 민, 오늘(7일) 사업가 남성과 결혼…미쓰에이 첫 품절녀 된다

  • 채연, 카메라 뒤 태도 논란…1초 만에 바뀐 포즈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 썸네일

    '얼마나 긴장했으면'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직이 벤치를 향해 다급하게 외쳤다!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