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글로리데이' 최정열 감독이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3일 오후 부산 소향씨어터 센텀시티에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 관객과의 대화(GV)에는 최정열 감독과 배우 지수, 김희찬이 참석했다.
최정열 감독은 "2008년과 2009년에 단편영화로 부산을 찾았는데 이렇게 장편으로 오게 돼서 영광이다. 특히나 20주년으로 찾게 돼서 더욱 감사하고 뜻깊다"라며 2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2007년 정도에 처음 시나리오를 썼다. 중간에 이렇게 잠깐 놔뒀다가, 한국영화들이 개봉하는데 청춘영화들이 많지 않은 것 같았다"며 "좋은 배우들을 스크린에 초대하고 싶어서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우정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 감당하기 벅찬 사건을 맞닥뜨린 네 친구가 겪는 격렬한 반전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지수, 엑소의 리더 수호, 류준열, 김희찬 등 차세대 신예스타들이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총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선보이며,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최정열 감독.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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