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인턴기자] kt wiz 김상현의 27번째 홈런이 터졌다. 역전 솔로포다.
김상현은 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상현. 한화 2번째 투수 배영수의 6구째 131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는 솔로포를 날렸다. 비거리는 125m. 자신의 시즌 27번째 아치였다.
한편 kt는 김상현의 홈런에 힘입어 6회말 한화에 2-1로 앞서있다.
[kt wiz 김상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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