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인턴기자] "홈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기쁘다."
kt wiz가 홈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 wiz는 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4연패에서 탈출, 시즌 성적 52승 90패를 기록했다. 역대 신생팀 최다승 타이기록이다.
이날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는 2만석 전석이 매진돼 홈 최종전의 열기를 더했다. 올 시즌 4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경기 후 조 감독은 "마지막까지 kt 모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홈 마지막 경기에 승리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며 팬들에게 짧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kt는 다음날(4일) 부산 사직구장으로 이동해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투수는 시즌 6승에 도전하는 엄상백.
[kt wiz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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