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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작년 하차선언을 번복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지난해, 박명수 씨가 빠지겠다고 했었다"라며 "내년 가을이라고 했는데, 때가 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박명수는 "앞으로 제가 더 '무한도전'을 위해서 헌신해야 하지 않나"라며 "안 빠지겠습니다"라고 선언하며 하차를 번복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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