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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잘했으면.." 김성근 감독의 2015 결산과 후회

시간2015-10-04 05:50:01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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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감독이 잘했으면 3위는 했을 텐데..."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은 부임 첫해부터 많은 화젯거리를 양산했다. 마무리캠프부터 연일 강훈련으로 선수들은 초주검이 됐다. 고치,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투수들은 쉴 새 없이 뛰었다. 야수들은 밤낮을 잊은 채 방망이를 돌렸고, 몇몇은 김 감독이 직접 쳐주는 '지옥의 펑고'를 받았다. 훈련 사진 하나하나가 화제였다.

전문가들도 "한화가 달라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선수들 사이에서도 "이렇게 힘들게 훈련했는데 억울해서라도 이겨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김 감독도 "선수들의 의식이 달라졌다"는 말을 자주 했다.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5차례 최하위의 아픔을 겪은 선수들은 패배의식에 젖어 있었다.

하지만 강훈련을 통해 이를 극복하기 시작했다.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자원들이 하나둘씩 늘었다. 이는 전반기 44승 40패(승률 0.524), 리그 5위라는 성적으로 이어졌다. 지난 3년 연속 최하위에 그친 한화 입장에선 엄청난 반전이었다.

하지만 후반기, 특히 8월 이후가 문제였다. 20승 31패(승률 0.392)에 그쳤다. 8월 한 달간 9승 16패로 무너진 게 컸다. 후반기 성적도 24승 36패(승률 0.400)에 불과했다. 후반기만 따지면 리그 최하위. 결국 68승 76패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3일 kt wiz전 패배로 8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김 감독은 올 시즌을 돌아보며 "부상자가 많았던 게 가장 아쉬웠다"며 "감독이 잘했으면 3위는 했을 텐데"라고 말했다. 한화는 올 시즌 내내 주전 선수들이 줄부상에 시달렸다. 정근우가 턱 부상으로 시즌 초반 합류하지 못했고, 이용규와 김경언, 김태균, 김회성, 조인성, 제이크 폭스 등 주축 타자들이 모두 부상으로 최소 한 차례씩 이탈했다. 최진행도 도핑 양성반응으로 3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태양이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아 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윤규진은 어깨 부상으로 2차례 엔트리에서 빠졌다. 박정진도 마찬가지다. 기존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도 부상으로 짐을 쌌다. 부상 이탈이 한 번도 없던 선수를 찾는 게 빠를 정도. 주축 타자로 기대를 모은 송광민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

선발투수 고민도 컸다. 시즌 막판 에스밀 로저스와 미치 탈보트, 안영명이 잘 버텨줬다. 하지만 확실한 5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한 건 아니었다. 이른바 '땜질 선발'이 많았다. 김 감독은 "분명한 건 선발투수 없는 팀은 100% 후반에 가라앉는다"며 "그게 한화의 약점이자 후반기 가장 큰 문제였다"고 돌아봤다. 이어 "선발투수는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다. 처음에 유먼과 탈보트도 패전이 많았다. 매일 선발투수를 고민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야수진 운용도 쉽지 않았다. 김 감독은 "단 한 번도 내가 구상한 대로 외야진을 움직여본 적이 없다. 김경언과 최진행, 이용규의 연쇄 이탈이 컸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1년 보니 선수층이 얇다. 그걸 어떻게 두껍게 하느냐가 문제다. 대타도 없었다"며 "우승을 노릴 만한 팀이면 거포 내야수가 한 명은 있어야 한다. 전체적으로 발도 느렸다"고 돌아봤다. 올해 한화는 팀 홈런 130개로 리그 8위, 도루는 80개로 최하위(10위)였다. 팀 타율도 2할 7푼 1리(8위)로 썩 좋지 않았다.

아쉬움이 많았던 시즌. 김 감독은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는 "다들 열심히 잘해줬다. 후반기 막판에는 전역한 김용주가 잘해줘서 5위 싸움을 할 수 있었다. 최진행은 수비 많이 늘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한화 야구가 팬 속에 들어간 시즌이다"며 "막판 홈경기 4연승도 좋았다. 그 4경기는 홈팬들을 위해 무조건 잡겠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한화는 올 시즌 홈에서 치른 72경기에서 38승 34패(승률 0.528)로 선전했다. 원정경기 성적(30승 42패, 승률 0.417)과 견줘 월등히 좋았다.

김 감독 본인에겐 사상 처음으로 부임 첫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냉정히 말하면 실패한 시즌이 맞다. 하지만 5위를 차지한 2008년을 제외한 지난 6년간 포스트시즌은 고사하고 최하위권에 머물던 한화의 올 시즌은 '절반의 성공'이다. 끝까지 5위 다툼을 했다는 자체로 의미가 있다. 2015시즌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과정이었다. 내년 시즌은 진짜 시험대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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