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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최진언(지진희)이 기억을 잃은 도해강(김현주)을 만났다.
3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 해강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진언과 접촉 사고가 날 뻔했다.
진언은 해강과 똑 닮은 여자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해강은 진언의 오르골에서 흘러 나오는 노래를 듣고 "노래가 참 슬프네요"라고 말했다. 더불어 '독고용기'라는 이름이 적힌 명함을 내밀었다.
진언은 해강과 똑 닮은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사진 = SBS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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