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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혼자서 5골을 폭발시킨 아구에로의 맹활약을 앞세워 뉴캐슬을 완파하고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맨시티는 3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뉴캐슬에 6-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18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16)를 제치고 선두에 올라섰다.
선제골은 뉴캐슬이 넣었다. 전반 18분 미트로비치가 헤딩으로 맨시티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당한 맨시티는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42분 아구에로의 헤딩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맨시티의 공격은 후반에 폭발했다. 아구에로가 후반 4분과 5분에 연속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또 후반 8분에는 데 브루잉이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공격은 계속됐다. 아구에로는 후반 15분과 17분에 다시 두 골을 더 추가했다.
뉴캐슬은 점수 차를 좁히기 위해 공세에 나섰지만 맨시티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맨시티는 남은 시간을 안정적으로 풀어가며 6-1 대승으로 경기를 끝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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