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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첼시가 안방에서 사우스햄튼에 완패하며 16위로 추락했다.
첼시는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경기에서 사우스햄튼에 1-3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승점 8점에 그친 첼시는 리그 16위로 추락했다. 반면 승점 3점을 추가한 사우스햄튼은 승점 12점으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첼시는 전반 10분 윌리안의 프리킥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추가득점에 실패한 첼시는 전반 44분 데이비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첼시는 마티치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오히려 공수 밸런스가 무너졌다. 후반 15분 마네에게 역전골을 허용한데 이어 후반 27분 또 다시 역습으로 펠레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았다.
첼시는 페드로, 레미 등을 투입하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사우스햄튼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1-3 완패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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