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루나, "팬들 이벤트 눈물나…나도 사랑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 멤버 루나가 팬들에게 각별한 마음을 고백했다.

루나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토요일 오랜만에 느끼는 힐링. 며칠 전에 멤버들과 함께 공연한 날 팬 분들이 해주신 이벤트 또 생각해 봐도 눈물 나요"라며 "루나도 완전 사랑해"라고 적고 한 길거리에서 찍은 뒷모습 사진을 올렸다.

루나가 언급한 이벤트는 최근 경기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텐센트 K팝 라이브 공연 당시 팬들의 깜짝 이벤트를 뜻한다.

4인조 재편 후 첫 국내 공식 무대라 의미가 남달랐던 이날 공연에서 f(x) 팬들은 '언제나 사랑해'란 플래카드를 미리 모든 관객들에게 나눠줬는데, f(x)가 노래 '올 나이트'를 마치자 다함께 이 플래카드를 펼쳐보여 f(x) 멤버들이 깜짝 놀라며 감동한 바 있다. 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루나가 거듭 고백한 것.

한편 f(x)는 10월 중 컴백 예정으로 새 앨범 마무리 작업 단계다.

[사진 = 루나 인스타그램 캡처-칸타라글로벌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