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h BIFF] '오픈토크' 전도연 "딸도 배우? 칸의 여왕 넘어서면 허락"

[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전도연의 딸은 배우가 되기 힘들 전망이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이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오픈토크는 영화 '무뢰한'의 전도연과 한국영화기자협회 소속 주정완(JTBC), 김지연(연합뉴스), 하경헌(스포츠경향) 기자가 함께 했다.

전도연은 딸이 배우를 하겠다면 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을 받자 "'칸의 여왕'을 넘어서면 하라고 하겠다"며 "나보다 못하면 하지 말라고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현장에서 '딸은 배우를 못 하겠다'는 평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더 보이는 인터뷰'는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이벤트로 지난 2일 배우 이정재(영화 '암살'), 3일 배우 유아인(영화 '베테랑')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배우 전도연.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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