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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성현(넵스)이 시즌 3승째를 거뒀다.
박성현은 4일 경기도 여주 솔로모 컨트리클럽(파72, 6495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의 박성현은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을 획득했다.
박성현은 전반 5번홀, 7번홀, 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후반 10번 보기로 주춤했으나 11번홀, 13번홀, 14번홀에서 버디 행진을 벌였다. 15번홀과 18번홀 보기로 흔들렸지만, 1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김지현과 김해림이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조윤지는 8언더파 208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최혜정은 7언더파 209타로 단독 5위, 이정민(BC카드)은 6언더파 210타로 단독 6위, 윤채영이 5언더파 211타로 단독 7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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