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최근 결혼한 후쿠야마 마사하루를 언급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최근 13세 연하의 후키이스 카즈에와 혼인신고를 해 화제가 된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두 사람이 배우와 감독으로 호흡을 맞췄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덕분에 결혼을 한 것 같다는 말에 "아마도 독신남으로 계속 있어 주길 원했던 여성팬들이 많을 테니 '맞아요'라고 하면 원성을 들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본인과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다음에 만나게 되면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바닷가 마을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세 자매가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이복동생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