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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김종민이 찍어서 정답을 맞췄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은 경북 성주군으로 떠난 멤버들의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여행 '한국이 보인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성주 한개마을 보물찾기에 나선 멋진팀 김준호, 김종민, 존박은 퇴계 이황의 호를 찾아 나섰다.
김종민은 "저 두 글자가 퇴계가 아니겠냐"고 찍었고, 존박은 차분한 목소리로 "한자 잘 아세요?"라며 의심했다.
이에 김종민이 "한문 4점 맞았다"고 대답했고, 존박은 "그럼 아닌 것 같다"며 정답이 아님을 확신했다.
김준호는 "시간이 촉박하다"면서 도전을 제안했다. 다른 사람도 아닌 김종민의 추측이었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제작진은 "정답"을 외쳤고, 멤버들은 깜짝 놀라며 환호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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