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연말 공연 '마지막 하루' 개최…방송인 아닌 가수로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성시경이 2015년 연말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 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5 성시경 콘서트 '마지막 하루'를 개최한다. 지난 5월의 '축가' 공연 이후 7개월 만에 팬들과 만나는 반가운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성시경은 지난 2011년 '그 해, 겨울'부터 2012년과 2013년의 '마지막 하루', 2014년 '겨울'까지 매 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과 특별한 연말을 함께 했다. 성시경의 연말 공연은 티켓 오픈 때마다 매진 신화를 달성하며 ‘연말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2015 성시경 콘서트 '마지막 하루'는 그 동안 각종 예능부터 오디션 프로그램까지 남다른 센스를 보여주며 방송인으로도 종횡무진 활약 중인 성시경이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와 선보이는 무대인 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 역시 높은 상황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서 성시경은 깊은 감성의 명불허전 보컬로 들려주는 아름다운 노래들은 물론 2015년마지막 하루를 함께하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애틋한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성시경은 이번 공연의 전체적인 컨셉트는 물론 무대 연출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5 성시경 콘서트 '마지막 하루'는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티켓 오픈은 10월 15일 오후 8시 하나프리티켓 단독 오픈으로 진행된다.

[사진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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