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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강남이 자신을 향한 어머니의 관심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강남은 최근 진행된 JTBC '내 나이가 어때서'(이하 '내 나이')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엄마가 나에게 너무 집착한다"는 고민을 어린이 위원들에게 털어놨다.
녹화 당시 강남은 "성인이 된 지금도 하루에 세 번꼴로 걸려오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는다"고 말했다. 일본에 계신 강남의 어머니가 혼자 한국에 사는 아들이 걱정 돼 하루에도 몇 번씩 영상통화를 걸어 집안 상태를 확인 하는 것이다.
강남은 "엄마가 집안에 핀 곰팡이를 보고 잔소리를 할까봐 급한 마음에 하얀색 매직펜으로 덧칠했다. 그런데도 곰팡이 핀 자국을 알아봐서 정말 놀랐다"며 어머니의 감시망을 소개했다.
'마마보이'가 될 위기에 처한 강남의 고민이 공개될 '내 나이'는 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강남.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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