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의 대반전 음악 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연출 이선영, 이하 '너목보')'가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5일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새 시즌에서는 유세윤, 김범수, 이특 세 사람이 지난 시즌에 이어 MC를 맡아 활약을 펼칠 예정으로 포스터에는 익살스러움이 한껏 묻어난다. 이 뿐만 아니라 저마다의 필살기를 대동한 채 기싸움을 벌이는 듯 한 티저영상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음치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색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포맷'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세계 콘텐츠 마켓 '밉티비(MipTV)'에서 국내 최초로 가장 주목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제작진은 지난 7월부터 시즌2에 '실력자'와 '음치'로 참여할 출연자 모집에 나서기도 했다. 무대를 씹어먹을 수 있는 소름 돋는 가창력을 지닌 실력자 중 우승한 출연자에게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와 듀엣무대를 할 수 있는 기회와 음원 발매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돌고래 창법, 염소 보이스, 음정 파괴자 등 감쪽 같이 목소리를 숨긴 음치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부상으로 돌아간다.
한편 '너목보2'는 22일 오후 9시 40분 tvN과 엠넷에서 공동 방송된다.
['너목보' 공식 포스터. 사진 = CJ E&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