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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마션', '성난 변호사', '팬'이 극장가 흥행 판도를 뒤집을 전망이다.
'마션', '성난 변호사', '팬'이 8일 일제히 개봉한다. 세 영화 모두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마션'은 맷 데이먼과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시너지, 환상적 비주얼, 그 안에 담긴 감동 등으로 호평 받았다.
'성난 변호사'(감독 허종호)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이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 영화다. 개성과 매력으로 뭉친 캐릭터들의 활약, 무엇보다 이선균의 맛깔 나는 연기로 흥행 기대를 높이고 있는 작품이다.
'팬'(감독 조 라이트)은 '해리 포터' 제작진이 만든 새로운 판타지 어드벤처로 꿈과 희망, 모험의 아이콘인 피터팬의 탄생 이전의 이야기를 그린 프리퀄이다. 피터팬의 탄생과 네버랜드의 숨겨진 이야기를 화려하게 펼쳐 보이며 휴 잭맨, 가렛 헤드룬드, 루니 마라, 리바이 밀러,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이 출연했다.
이들 중 '마션'은 개봉일인 8일 오전 7시께 55%가 넘는 실시간 예매율(영진위 기준)을 기록하며 흥행 독주를 예고했다. 여기에 현재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인 '인턴'이 11.2%로 실시간 예매율 2위, '성난 변호사'가 9.6%로 3위, '사도'가 5.9%로 4위, '팬'이 4.5%로 5위를 기록했다.
[영화 '마션', '성난 변호사', '팬'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CJ엔터테인먼트,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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