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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지방흡입수술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7일 밤 방송된 JTBC '연쇄쇼핑가족'에서는 '다이어트'를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방송 중 개그우먼 김숙은 미니지방흡입 수술을 언급했다. 이를 듣던 이영자는 "내가 전신지방흡입을 해봤지 않냐?"며 입을 열었다.
이영자는 "잘 빠지는 부위에는 지방흡입수술이 좋은 거 같다. 예를 들면 배나 팔뚝살 같은 곳이다. 팔뚝살은 정말 안빠진다. 팔뚝살이 빠지려면 온 몸이 해골이 될 정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방송인 박지윤은 "내가 아는 사람은 지방흡입을 했지만 다시 쪘다"고 말했고, 이영자는 "지방이 예를 들어 100개면 50개를 빼는 거다. 그래서 더 중요한 건 사후관리다. 그렇지 않으면 남은 50개 세포의 크기가 커진다"고 얘기했다.
끝으로 개그맨 박명수는 "시술, 수술은 전문의의 상담을 한 뒤에 결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영자.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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